소속사 대표 김광수 PD 조사 프로듀서 101 조작 혐의 송가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22일 ‘프로듀서 101’ 조작 혐의로 소속사 김광수 대표를 조사한 결과, 포켓돌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김광수씨가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소환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송가인 씨의 소속사 대표 김광수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PD는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 방영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MBK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 다수의 차명 아이디를 이용해 김 PD가 지정한 출연자에게 표를 주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듀스 X101 시즌1에서는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탄생했고 김광수 대표가 운영하는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다이아의 정채영 씨가 속했다.

김광수 PD는 MBK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스 X101의 투표 의혹이 불거지자 다른 기획사를 압박해 경찰 조사와는 별개의 기획사 X1의 데뷔를 지시하고 강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X1 멤버 중에는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이한결 남도현이 속해 있으며 검찰은 김광수 PD의 지시를 받아 MBK엔터테인먼트가 투표 조작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김광수 PD는 과거 SG워너비 조성모 티아라 씨야 다비치 등을 발굴해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칭도 있다. 현재는 미스트로트 출신인 송가인씨의 연예기획사에서 최근 ‘미스트로트’ 탑7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포켓돌스 듀디오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2019년 7월경 불거진 ‘프로듀스 X101’ 조작 의혹으로 발각되어

‘프로듀스 X’는 지난해 7월 생방송 파이널 무대 이후 공개된 연습생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진행됐다는 의혹에 휩싸여

Mnet는 “문자메시지 투표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왔다.하지만 시청자들은 계속 비현실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어 제작진과 Mnet을 검찰에 고소 고발했다. 사태가 악화되자 프로그램을 제작한 M-net도 이들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이후 제작진의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연습생 소속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듀X뿐만 아니라 아이돌학교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조작된 사실을 밝혀내 결국 프로그램 연출을 담당한 안준영 PD와 김영범 CP를 사기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업무방해 등의 공동정범 혐의와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4월 27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안준영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인정했지만 단순한 친목도모의 자리일 뿐 부정한 청탁이나 특정 연습생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용범 CP도 안준영 PD와 비슷한 주장으로 일괄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송 조작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김영범 CP는 4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에서 두 사람에 대해 업무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와 김영범 CP,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현재 재판 중인 조연출 이모씨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5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고, 안 PD 등은 개인 적으로 재판 중인 조연출 이모씨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사 관계자 5명에 대한 대리인 데뷔물을 선고해 유죄를 선고한 것으로 보고, 사유로 지목해 유죄로 지목해 유죄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듀’가 인기를 얻은 것은 소속사와 상관없이 열심히 일해 실력을 인정받은 연습생을 응원하면서 시청자들이 공정성에 대리만족을 느꼈기 때문이지만, 프로그램 상당 부분이 조작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허탈감과 배신감이 더욱 컸고, ‘지금은 방송의 공적 책임감이 강조돼야 하는 시대’라고 안준영 PD와 김영범 CP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검찰 조사로 김광수 PD의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연예계 오디션에 대한 불신으로 이후 엠넷에 대한 입장도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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