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낙찰가 446% 과연 잔금을 낼까?

안녕하세요 서울휘입니다. 저는 잔금을 치르지 않을 것 같아요.최근 낙찰된 경매 상품인데요.낙찰가가 어마어마해요. 도대체 몇 배야?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감정가 788,900,000원짜리 물건이었는데 176,570,240원에 낙찰되었어요.단독입니다. 단독은 항상 시원합니다. 저도 단독 낙찰을 지금까지 8번 정도 받았는데요.나중에 결론이 나더라도 뒤에 아무도 없는 단독은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단독으로 1만원 차이라도 나주고 근소한 차이로 낙찰되면 깁니가 좋아요. 예전에 경매대행업체로부터 낙찰을 받아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속칭 ‘바지’라는 2위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이것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2위, 3위, 4위까지 세우는 것도 봤어요. 아무튼 이 물건은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 않는데요? 채권자인가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어요.사실 주유소는 지하에 탱크도 있고 위험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철거 비용까지도 고려해서 낙찰받는 경우가 많은데요.이 물건은 미납으로 다시 받아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700만원 날리고 3~4억 싸게 사면 더 이득이지 않을까요?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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