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멕시코 NARCOS MAXICO, 2018/2020/2021 구분: 시리즈 (시즌110부 / 시즌2 10부 / 시즌3 10부) 연출: 안드레스 베이즈, 아메토 에스컬런트 외 각본: 카를로 버나드, 크리스 블랑카트, 더그 미로, 알렉지프 외 출연: 마이클 페냐, 디에고 루나, 스쿠트 맥널리, 조스마리아 야즈픽, 맷 레처콜롬비아 마약황제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주인공으로 한 <나르코스>의 대성공 이후 차기 시즌 방식으로 이어진 작품이며, 제목처럼 멕시코를 배경으로 파블로와도 관련이 있었던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창시자인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나르코스 멕시코>라는 스핀오프 형식인데 시즌3로 마무리한 <나르코스>의 시즌4~6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많은 캐릭터와 배우가 겹친다. 이 작품도 가야르도가 주축인데, 그를 잡기 위한 수사관의 비중이 매우 커 선악 구도를 긋고 있어 이 점에 있어서는 <나르코스>보다 선악의 경계선이 훨씬 명확하다. 시즌마다 뚜렷한 주제가 있고 몰입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즌 1에서는 단신으로 카르텔의 주축을 밝혀내고 체포를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한 DEA 요원 키키 카마레나의 활약과 고민을 그리고 시즌 2는 결국 살해된 키키에 대한 수사를, 시즌 3에서는 본격적인 카르텔 체포 작전을 나열한다.과달라하라, 시날로아(차포: 터널킹의 엘 차포가 수장이다.), 후아레스, 티후아나, 걸프 등 카르텔이 모두 등장하고 해당 카르텔 수장들이 주역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상당히 많고 마약이사국과 멕시코 정부 측도 각각 주역격인 인물이 있어 감상하다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참고로 키키 카마레나 고문/살해 사건은 이례적으로 카르텔이 공식적인 미국 요원들을 잔인하게 죽인 사건이며, 이에 따라 버티던 멕시코 정부는 경찰과 군 지휘권을 미국에 넘기게 되고 DEA는 물론 FBI와 CIA까지 나서 체포 작전을 펼쳤지만 실질적으로는 관련자 대부분을 사살해 최대 카르텔인 과달라하라는 궤멸하게 된다(물론 관련된 다른 카르텔도 대다수 사살되거나 체포됐다).이후 키키카마레나는 마약단속국 요원들에게 수호자이자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