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와의 추돌 사고로 상수를 사망시킨 방송인 박신영(32) 아나운서에 대해 검찰이 금고 1년을 구형했습니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정인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신영씨에 대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은 금고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금고형은 형무소에 수감하는 것은 징역형과 같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 형벌을 말합니다.
당시 사고 블랙박스 영상 캡처
검찰은 “사고로 피해자 측의 과실도 있지만 피고인의 속도·신호 위반 사실도 중대하다.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과 원만하게 합의한 점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토바이 사망사고 블랙박스 영상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40km였으나 시속 102km로 운전했다.
당시 목격자인 누리꾼의 글에 박선영 씨 측 변호사는 피고인은 모든 혐의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지금까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점, 지인들이 진심으로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당시의 사고 현장의 사진
자필 사과문 출처-박신영 인스타 공판에서 발언 기회를 얻은 박신영 아나운서는 나 때문에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그날(사고일)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으며 살면서 계속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판결이 나는 공판은 2주 후인 23일에 열립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28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SUV 차량으로 노란불에 직진하다 빨간불에 사거리에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배달 노동자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오토바이 사망사고 때 박신영 씨는 제한속도 시속 40km 지점에서 시속 약 102km를 초과해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당시 두 운전자가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프로필
박신영(Tiffany Park) 생년월일 1990년 9월 14일 나이 32세 고향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국적 대한민국 학력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음악학과(부전공) 신체사이즈 키 166cm 경력 MBC SPORTS+ 아나운서(2014~2017) 인스타그램 @sinyoungpark_소속사 미상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17년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습니다. 출연 프로그램으로서 MBC TV 「스포츠 매거진」, 채널 A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닥터치바고」, JTBC 골프 「라이브 레슨 70」, YTN 사이언스 「호기심 팩토리」등이 있습니다. 이후 투이치와 유튜브에도 진출해 활동했습니다.
▼리지음주운전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연29)의 근황으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