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할 수 있을까?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PS3 최고의 게임, 콘솔 최고의 게임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게임 ‘마지막 오브 어스’가 HBO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액으로 시즌1 10부작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출처 : 저희의 마지막 – HBO 시리즈에 대한 공식 웹사이트 촬영이 시작된 지 시간이 지나 처음으로 드라마 컷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엘리와 조엘의 뒷모습뿐이지만 게임 속 초라한 싱크로율의 높은 배낭 등 엘리, 조엘과 많이 닮아 게임을 한 분이라면 기대되는 컷입니다.(비행기는 원작과는 다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추측)보통 캐스팅 백 캐릭터에 흑인, 서양인 캐릭터 등 원작을 훼손하는 캐스팅이 어느 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결정적인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페드로 파스칼 – 나무위키 ( namu.wiki) 왼쪽 (페드로 파스칼) 오른쪽 (벨라 램지)

조엘: 페드로 파스칼 엘리: 벨라 램지

왼쪽 (가브리엘 루나) 오른쪽 (아나 토브) 토미 : 가브리엘 루나 테스 : 아나 토브

마를렌:마르단돌리 지 원작 마를렌 성우

왼쪽 (콘오닐) 오른쪽 (말레바 트레트) 빌딩: 콘오닐

프랭크: 머레이 버틀렛 – 여기서 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캐릭터가 프랭크예요 원작에서 시체만 등장한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살다보면 빌과 프랭크의 비율이 꽤 크지 않을까 싶어요●영화에서 드라마로 변경

2013년에 발매된 라스트 오브 어스가 대박이 나서 지금까지 실사화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처음엔 영화로 제작하려다가 과도한 액션이 있어 이를 취소하고 인물관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마로 변경했다고 합니다.원작자인 닐 드러그만이 참여

닐 드러그맨 – 나무 위키 (namu. wiki) 보통 웹툰, 웹소설,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및 드라마에 원작자가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 대부분 원작자가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토리가 산에 가거나 원작의 가죽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작자가 참여하면 그런 경우가 적어지기 때문에 원작 팬들은 믿고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단, 마지막 순서로 원작자가 참가한다는 것은 원작 게이머들에게는 굉장히 절망에 해당합니다. 1편을 성공적으로 최고의 게임이라고 찬사를 받았지만 2편에서는 최악의 게임으로 불리는 등 평판이 좋지 않았고 오히려 2편을 플레이한 게이머들을 조엘과 엘리의 캐릭터 클립을 따로 제작해 조롱하는 등 불에 기름을 붓는 행동과 과격한 sns를 하는 등 닐 드러그맨에 대한 게이머들의 평판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런 원작자가 1편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참여한다고 하니 최고로 평가받던 1편마저도 2편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거죠.원작의 마지막 어스와는 다른 이야기가 추가?

기존 영화에서 드라마로 변경되면서 라스트 오브 어스 원작의 게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추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액션의 비중보다 인물과의 관계를 늘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추가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고 기존 캐릭터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캐스팅 상황에서 빌과 프랭크의 동성애 커플에 관한 에피소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작을 해 본 분은 아시겠지만 게임 속에서 직접 빌이 동성애라는 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엘리가 빌의 집에서 동성애 잡지를 가져온 점,

텍스트에서 빌의 파트너인 프랭크가 빌과 지내지 못하고 다른 마을로 가서 죽은 점, 닐 드랙맨이 감독으로 참여한 이상 드라마 속에서는 빌과 프랭크의 동성애가 더 자세하게 묘사될 예정이라고 봅니다.어차피 흥행할 수밖에.

파트 2처럼 심각한 개연성 파괴, 원작과 크게 어긋나는 스토리 등이 일어나지 않는 한 도산할 확률은 극히 낮아 보입니다. 아무튼 이 작품은 흥행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워낙 큰 제작비와 닐 드러그 이외에도 유명하고 잘 만드는 제작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작품들이어서 완성도가 매우 높을 겁니다.마지막 드라마가 흥행하면 일어날 수 있는 일.

마지막 오브 어스 드라마가 히트하게 된다면 원작을 사랑한 팬들에게는 절망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 개발자로서 최고의 자리인 너티독의 총괄 디렉터 자리에 오른 닐 드러그만이 라오 드라마의 흥행으로 감독으로서의 재능까지 인정받았다면, 이제 그의 정치적 올바름과 사상이 섞인 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영화가 계속 등장할 것입니다.OST는 믿고 듣는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2016년에 앨범 구입까지 했던… 원작자 닐 드래그만이 참여하는 암울한 소식도 있는데,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있어요. 원작에서 OST를 담담했던 구스타보 산타올라야말로 드라마에서도 음악을 맡게 된 것이 팬들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OST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OST – THE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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