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기탈장 2개월 탈장 발견 및 수술까지 부산 소아탈장 수술 주종수 외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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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생후 2개월이 되기 전 오른쪽 서혜부에 부푼 증상을 확인하고 블로그 폭풍 검색 후 부산 서면 주종수 외과/주외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

그때 외래에서 바로 초음파 시행 후 아기서혜부 탈장 진단을 받고 너무 아기이니 생후 100일경 수술하러 오라고 했다.이후 탈장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 정말 수술을 하기 싫어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자 주정수 외과에서 하는 줄 알고 동아대병원 소아외과 진료를 했다.동아대병원 소아외과에서는 초음파 시행 후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얘기를 안해도 된다는 말에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ㅜㅜ

250일 생후 갑자기 소아탈장증→갑자기 크게 우는 증세→왜 우나. 그렇게 생각하다가 기저귀를 갈았는데.. 정말 처음보는 탈장사이즈가 깜짝 놀라서 손으로 살짝 문지르니까 탈장이 안으로 다시 들어가.. 그리고 또 울면서 다시 나와서.. 너무 멘붕이 와서.. 바로 다음날 아침 일찍 주정수외과를 다시 찾았다.수술하러 오라고 한 시점보다 한참 지나서야 원장님께 혼이 났다.그래도 정말 다행히 당일 취소된 스케줄이 있어서 바로 수술하기로 했다.소아탈장수술 시 단식은 4시간은 해야 하며.. 정확한 것은 진료받을 때 원장님께서 자세히 말씀해 주신다.

주외과 탈장수술 당일 수술 클리닉, 주정수, 주현호, 주인호 세 가족이 운영하는 것 같은.

벽에 걸려있는 수술 건수 소아디스크 수술 많이 했다는 내용…

아침 일찍 가서 텅 비어있었는데 금방 꽉 찼어 주외과에서는 소아탈장수술도 하지만 성인탈장수술 및 일반외과 진료도 동시에 가능하다 외래 진료를 하면서 아까 들었던 수술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보통 대학병원에서 소아탈장수술은 복강경으로 하지만 주종수외과에서는 절개로 한다. 수술방법은 이 두 가지밖에 없다.

복강경은 전신마취로 이뤄지며 절개는 수면마취로도 가능하다.그리고 절개부위가 복강경이 들어가는 크기와 같은 사이즈라는(1~1.5cm) 블로그에 수술후기를 적은 분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내용도 있었고…

일단 대학병원의 수술 준비 과정 이후 처치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특히 아기, 신생아, 소아들이 더 힘들어 보여 나는 당일 오전 수술 오후에 퇴원할 수 있는 주정수 외과가 마음에 들었다.

주종수외과 입원실 4층에 입원했는데 4층에 입원실 두 개… 소아탈장수술은 병실에 와서 간호사 한 명과 같이 와서 엉덩이 주사로 수면마취제를 놓고 2분 정도 지나면 마취약에 기절해.그리고 수술실에 안아서 데리고 간다…진짜 30분쯤 지나서 다시 안고 병실로 돌아왔다.

기도 유지를 위해서 어깨 쪽에 베개를 올려놓고 산소포화도 측정을 1시간 정도 유지하면서 관찰한다. 금식 중이라 탈수 방지를 위해 수액을 주었으나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선을 그으셨다. 그리고 물은 수술 후 3시간 후에 가능하다.수면마취가 저절로 깨어나기 전까지 억지로 깨우지 말라고 하셨는데…오마이갓 30분도 안돼서 일어나서 울고… 한두시간 들었더니 팔이 부들부들… 그리고 다시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다행히 마취 깨고 나서는 기분 좋게 분유도 먹고.그렇게 조르지도 않아서 오후 3시까지 망보고 퇴원했다.속전속결로 끝난 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너무 길었던 하루 내일은 소독하러 오라고 하시고 이틀 뒤에 소독 한번 더 받으면 끝이라고 설명해 주셨다.집에 가서도 상태가 좋으니까 이유식도 먹고 분유도 먹고…병원에서 받은 항생제와 진통제도 분유를 타고 자주 먹었다.

밤 10시쯤 담당원장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다시 한 번 컨디션을 조절해주셨다.수술이 잘 돼서 정말 다행인 것 같고.원장님도 간호사 선생님도 친절했고 돌봐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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