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시험 시작하기 전에 보세요

안녕하세요 국가직 7급 고용노동부 직렬과 서울시 7급 일반행정직을 동시에 합격한 김*영입니다. 현재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썼습니다. 또한 제 경험상 피해야 할 공부법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수험생활을 막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기본 베이스

우선 저는 전공지식이 전혀 없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군인으로 생활하여 공부에서 많이 떨어져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단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미친 듯이 공부한 경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매일 13시간씩 공부하고 수능 3일 전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그게 베이스라면 베이스였습니다. 열심히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2. 수험기간(21년 8월~22년 10월)

: 대략 1년과 3개월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공부의 시작

대부분의 시간은 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합격 수기에 방법을 참고하기도 했죠. 다양한 합격 수기를 통해서 강의와 야자의 비율에 대해서도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강의와 야자의 비율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찾는 것이 제일 좋을 겁니다. 공부의 중반 기본 강의가 끝나면 기출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도 모두 실제 지위에서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이때 하루를 3시간으로 나누어 일주일을 21시간으로 나누었습니다.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고 시간표를 만들어 1과목을 최소 2일 1번은 볼 수 있도록 시간 할당했어요. 기출 강의를 보면 선생님의 강의를 체크하고 해당 과목을 공부하는 타임이 되면 그 부분까지 보고 이제는 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시간당의 효율이 부족했습니다.

예습은 따로 없고, 복습만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밤 10시에 학원이 끝나고 집 근처의 스터디에서 추가 공부했습니다. 주로 피셋토 자료 해석 계산 연습을 하고 그날 그날 공부할 만한 양만을 활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운동을 좋아하고, 21타임 중 2~3시간 정도는 헬스 클럽에 갔습니다. 체력적으로 걱정인 분은 운동을 하는 게 좋겠어요.공부 막판 기출 회독. 운동에 할애한 3타임은 그대로 되지 않는 과목 시간을 소비했어요. 기출 회독 속도를 높이고 추가로 봐야 하는 내용(법 조문, 최신 판례, 동형 모의 시험 등)까지 착실하게 체크했습니다. 그 때문에 결국 기출이나 다른 것의 회독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2주 전부터 매일 시험 전 과목을 받았습니다. 국가직 2주 전부터 헌법, 행정 법 경제학, 노동 법을 보고 끝나고 바로 지방 직헌, 교호, 수행과 학문, 땅 글론, 국어 등에 과목을 2~3시간씩 매일 돌리셨습니다. 3. 과목별 카레+공부 방법

헌법: 신동욱 선생님의 강의로 공부했습니다.(헌법ox → 기출 → 동형 → 최신판례)

물론 더 수험에 적합하고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 마음속의 1위는 신동욱 선생님이었습니다. 헌법 자체의 이해와 그 깊이, 헌법이 너무 재미있었고 다른 과목을 공부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선생님의 헌법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각 이론, 판례를 읽으면서 전율을 느끼고 학창시절 나만 변했다고 느낀 것이 헌법재판소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느낄 때는 과목에서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행정법 : 신동욱 선생님 (기본+기출+동형)

행정법은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이해가 안 되면 그냥 받아들이고 간과했던 부분도 많아요. 특히 저처럼 초시인 분들은 어느 것 하나 놓치거나 포기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각론은범위도너무넓고그렇다고깊이파서들어가는과목도아니기때문에선생님의강의를빨리들어놓고계속보는게좋을것같습니다.경제학 : 김종국 선생님

경제학은 김종국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의심의 여지는 없었어요. 그냥 하라고 하신 거 다 하시면 점수 나와요. 나오지 않아도 귀속을 떠나지 않는,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내용 때문에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 방법 같은 것은 강의를 들으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필요는 없고 다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제공해 주시는 콘텐츠가 너무 많다는 것. 진짜 응시자의 모든 선생님 중 유일하게 양이 많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입니다. 모든 것을 수강할 수 없으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본인의 수준에 맞게 적절히 취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행정학 : 송상호 선생님 (기출+동형+7급 특강)

사실상 마지막까지 스트레스를 준 과목은 행정학입니다. 헌법, 행정법은 그래도 논리적으로 일관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행정학은 도대체… 공무원 시험 과목 중에 가장 객관식과 어울리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주관식으로 시험을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공무원시험과목이그렇겠지만9급준비생을중심으로편성되어있기때문에7급준비생들은어느순간부터스스로찾아서공부해야하는순간이올것입니다. 그때 송상호 선생님의 수업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행정학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습니다. 7급 준비생들을 위한 특강이 있고 설명도 깊고 자세하게 무한 반복해 주셔서 그 전까지 암기만 했던 행정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4. 지양해야 해! 공부법

1)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게 어차피 혼자 고민해도 모르겠어요. 그대로 진행해 주세요(질문하거나). 공시과목은 정말 양이 너무 많아서 합격자들도 다 알고 있고 다 이해하고 시험장에 안 들어간 것 같아요. 그냥 받아들이고 암기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해한 부분과 충돌하는 부분도 분명히 많습니다. 일단 넘어가세요. 공시의 생명은 회독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그렇게 회독을 강조하는지 몰랐는데 결국 쌓아가는 것이 공시공부 방법입니다. 회독을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고 정말 쉬운 부분이었던 것도 있을 거예요. 2) 기본서는 이제! 눈으로 읽고만 있지 말 것

처음 기본이론 강의를 들을 때 기본서를 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공부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진도가 나간 부분을 계속 읽고 있었는데 절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기본서 내용을 마음대로 요약하기 시작했어요. 직접 하나하나 타이핑을 하면서 읽고 요약하니 비로소 기본서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앞뒤가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7급 공무원 합격생의 소감이었습니다. 합격생이 수강한 강의를 참고하고자 하는 7급 공무원 수험생은 아래 강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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