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의 원인과 치료, 전염 가능성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면 편도선염일 수도! 원인과 치료, 전염 가능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통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면 목감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편도선염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편도선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의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을 동반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이물감과 마른기침을 동반하는 목감기와 달리 편도염은 통증의 정도가 더 심하고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위와 같은 증상 외에도 연하곤란, 두통, 관절통 등 신체 곳곳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진단을 위해서는 신체 검진을 실시하는 데 인후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발적, 부종, 삼출물의 유무 등을 판단합니다.또한 감염원을 조사하기 위해 세균 배양 및 도말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선염의 원인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영양 결핍 또는 육체 피로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해한 물질이 들어와도 몸이 저항할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편도 조직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흔한 원인균으로는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 있고, 그 밖에도 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로는 인플루엔자, 단순 헤르페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편도선염의 전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의 가능성은 있지만 일반 감기 정도의 전파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보통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 가거나 이야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함께 음식을 떠먹거나 식기류를 가족이나 친구와 돌려 사용하는 등의 행동만 자제해 주신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편도선염 치료

증상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보존치료를 시행하며,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도 추가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충분한 치료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발하는 경우는 편도를 제거하는 절제술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또한 항생제에 반응하기 어려운 편도선 주위에 농양이 생겼을 때도 수술이 필요합니다.

치료와 더불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평소에 관리를 해주시면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게 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꾸준히 운동하는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실내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합병증

편도선염을 그냥 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면 위와 같이 편도 주위에 농양이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발열, 오한, 연하곤란, 귀 통증, 냄새 구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편도주위 농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피할 수 없습니다.이 외에도 측인두강 농양, 임파선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을 포함하여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특히 요즘처럼 낮과 밤에 온도차가 클 때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되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약 위와 같이 열이 나거나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다면 조속히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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