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약 및 예방약 등 핵심 먹거리 정리 편두통(1): 증상, 원인,

편두통 증상 및 진단 기준명만을 놓고 보면 ‘편’ 두통이기 때문에 관자놀이 쪽 통증이나 머리가 ‘한쪽만 아프면’ 편두통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 칼럼편두통 진단기준으로 보면 ‘징조’증상이 있거나 무증상두통의 경우도 1) 빛, 소음에 민감해지는 현상 2) 토할 것 같은 증상 / 메스꺼움 / 구토 어느 하나라도 동반해야 한다고 본다.(다만, 실제로 진단 기준은 말 그대로 ‘기준’이기 때문에.. 위의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적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며, 정말 편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두통 자체가 매우 비특이적(=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인 증상이므로 단지 내가 머리 한쪽만 아프다고 해서 편두통이라고 자가 진단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다른 요인들을(예:약물 등에 의한 2차성 두통 등)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진출처:아는 사람만 아는 고통, 편두통과 전조(매일신문)의 무조사 편두통 진단기준은 위와 같다.편두통의 원인

출처 : 서울아산병원 – 편두통 =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가설 단계: 뇌혈관이 확장되어 있음 vs 신경의 염증 반응으로 발생됨)

그래서 편두통이 왜 생기는 거예요? 라고 질문하면 뇌가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합니다.하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단, 개개인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특정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주요인은-생리, 임신(호르몬변화)-음식(술, 커피, 초콜릿, 아이스크림, 튀김류, 감귤류(citrus fruit) 등)-수면이상(수면부족/수면과다)-과로-심한운동-과도한 날씨변화-밝은빛(시각)-향수(후각)-약물(경구피임)

등이 있다. 약국에서 바로 사먹을 수 있는 약(편두통 비특이적 약물)

원래 마이드린(미가펜)이 많이 나왔지만 이소메텝텐 원료 수급 문제로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절판)

게보린, 펜잘이나

터너센(아세트아미노펜+카페인)

나프록센 등등

나프록센의 경우 허가사항에 의하면

처음 한 번에 750mg(3알) => 30분 후에도 가라앉지 않으면 1~2알 추가 복용(1일 최대 5알)하도록 되어 있지만 일할 때는 위장 부작용 때문에 2알만 복용하도록 하는 경우도 많다.(cf. 아나프록스와 같은 정제) 형태의 Naproxensodium 제품은 한 알이 275mg으로 3알=825mg으로 표기된다.

게보린, 펜잘, 타나센은 세 가지 모두 카페인 함유약이므로 혈관 수축작용으로 편두통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완화되지만

편두통의 치료제인 동시에 원인이 되는 카페인

출처 : The Ambiguous Role of Caffeine in Migraine Headache : From Treigger to Treatment (Nutrient, 2020 Aug) 카페인의 상습적 복용은 편두통 발생빈도를 높여주는 원인이 된다는 점에 주의!!=

그러나 카페인의 갑작스러운 중단(with drawal)도 편두통의 원인(trigger)도 된다. (대표적인 예가 평일에 커피를 마시면서 일하고 주말에 집에서 쉬면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집에서 반동성 두통이 오는 경우) 증상 완화 :: 트립탄 – 처방약 비교 & 부작용 & 금기 편두통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처방약은 주로 트립탄(triptan) 계열의 약이다.급성기완화약이라고표현한다.

작용방식:세로토닌수용체(5-HT1B/1D)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혈관수축+삼차신경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억제

출처 : https://wwww.reliasme dia.com/articles/29753-drug-criteria-outcomes-frovatriptan-formulary-evaluation 및 한국 허가 사항의 내용을 반영하여 직접 작성 한국에서 처방되는 트립탄은 위 5종류인데 5종류 사이에 특별히 우열 관계가 없어 보일 정도로 정말 골고루 처방되고 있다.

  • 약을 추가로 먹는 방법이 특이한데 용량과 횟수, 시간 등에 차이가 있어 약을 바꿨을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 수마트라에서 나라미크로 바꿀 경우 4시간 이내에서 추가 복용하지 않음 등)
  • 사진으로 묶은 Onset time(=약효가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대로라면 수마트란과 초밀이 좋을 것 같은데 이 두 가지는 반감기가 짧아 효과 지속이 짧다.<=> 나라믹, 알모글란, 미가드는 효과는 천천히 나지만 반감기가 길고 효과 지속이 길다. (단기간 내 재발이 많거나 예상 가능한 경우 미가드처럼 반감기가 긴 트립탄이 선호됨 – 예: 월경편두통 등)// 그러나 실제로는 onettime, 반감기와 관계없이 처방의의
  • – 트립탄류의 약은 전조증상이 있거나 무전조라도 두통이 오기 시작하면 일종의 골든타임이 있으므로 두통을 참지 말고 약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따라서 비상약 개념으로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한다.가방이나 안주머니에 한두 번 복용할 수 있는 여분의 약을 항상 넣어두는 것이 좋다.
  • -트립탄은 1-2회로에서는 효과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효과가 서서히 오를 경우 3개월 정도 복용해 보고 약을 바꿔 주기도 한다.
  • – 트립탄류를 한 달에 10일 이상 복용할 경우 약물 과다복용 두통이라는 또 다른 두통일 가능성이 증가한다.따라서 재발이 많은 편두통은 트립탄+진통제만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밑에 쓰는 편두통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트립탄류의 흔한 부작용으로는-오심, 구토-피로감, 졸음:운전시 주의-감각 증상:온열감, 작열감, 냉감, 손발 저림 등-가슴을 옥죄는 느낌, 흉부의 압박감:심장 박동이 강하게 뛰는 느낌으로 오기도 하며, 정말 심하면 다른 종류의 트립탄으로 약을 바꾸는 이유도 된다.
  • 등이 있다.
  •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가벼운 정도로 나타난다.(관상동맥질환 보유자 등 금기사항에 해당하는 자가 복용하지 않은 경우) 트립탄류 약물 상호작용으로 대표적인 것만을 쓰는 경우 1) MAOI(MAO inhibitor): Selegiline, phenelzine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으며, 이 약은 정말 많으므로, 이 약은 정말 많으면 상호작용이 많으므로 사용하며, 이 약은 정말 많아야 한다.
  • 2) SSRI/SNRI:이 계열약은 꽤 많이 사용된다. 카테고리상 항우울제로 분류되는 약이지만 정신과 외에도 신경과, 내과, 정형외과 등에서 신경통약으로도 쓴다. 동시 복용 시 세로토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 편두통 진료를 할 때 복용 중인 약을 모두 말해야 한다. 정신과 약이라고 머뭇거리지 말고 꼭!
  • 3) 맥각알칼로이드: 아래의 적을 크래밍정과 트립탄계 약(+흡연)은 함께 복용하면 심혈관계 부작용 증가(과잉 혈관 수축)로 최소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함께 처방받을 경우 DUR가 떠서 집에 이전의 나머지 약이 있으면 함께 먹을 경우 놓칠수 있으니 주의 !!)

트립탄류 복용 중 금연 필요+맥각알칼로이드 동시 복용 금지 이외에도 혈관 수축 작용이 있거나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주의해야 한다.트립탄류 약물복용 금기자는 – 관상동맥질환자 (협심증, 심근경색 등) – 뇌경색, 뇌졸중 – 특수형태 편두통 : 기저편두통, 망막편두통, 편마비편두통 등 – 중증 간장애 환자 – 조절이 안 되는 고혈압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높음) – 임산부 (자궁수축으로 인한 유산 위험)

등이 있다.

수마트란 사용상 주의사항 중 추가로 수마트라프탄은 술폰아미드계 알레르기 환자도 복용 금지 사유에 해당한다.증상 완화:: 클라밍정(맥각알칼로이드)

크래밍 정도 요즘에는 별로 쓰이지 않는데 또 이 약만 잘 듣는다는 분이 계셔서(편두통 환자의 1020%는 트립탄에 반응하지 않는다).

맥각알칼로이드+카페인 복합제로 트립탄이 나오기 전 편두통의 주요 치료제로 쓰이던 약입니다.

트립탄과 달리 비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약이므로 혈관 수축도 뇌혈관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일어나고(예: 손발, 입술의 혈색이 빠져 창백해 보이는 등), 세로토닌, 카페인 관련 부작용이 더 심하다.(오심/구토, 불면증 등)

대신 작용 시간이 훨씬 긴 것은 장점.

크레민전-허가사항 중 와카시 미나토 거리라면 조회량에 1회 2정 복용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먹기엔 카페인 함량이 너무 심해서(200mg) 보통 처방받은 선생님들은 1정 0.5정(0.51.5정) 수준으로 조절한다.

금기의 사유나 약물 상호작용은 트립탄과 비슷하다.(다 옮기면 글이 길어져서. 전체적인 부분은 약의 취급서 참고해 주세요!)편두통 예방약 : propranol, nadol, topiramate, flunarazine 등 편두통 예방약으로 사용하는 성분은 약 계열 대표 상품명 성분명에 의한 베타차단제이나, 노르테놀민 propranolatenolololTCA(삼환계 항우울제) 알루에투와 빌센시발 amicsala mitriptyline Nortriptyline

  • 2021년 11월 기준 FDA(미 식품의약국)에서 편두통 예방치료에서 approved 한 성분은 propranol, topiramate, div alproex, timol, atogepant, rimegepant로 총 6가지인데, 내 안에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성분은 표에 굵게 Bold 표시한 3가지 뿐이다. (Timolol은 한국에서는 녹내장에 안압 낮추는 안약으로 써서 제외하고 나머지 2개는 신약으로 아직 들어오지 않는다. methysergide는 부작용 문제로 퇴출.)
  • 예방약조합은 대부분 효과를 보기까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꾸준히 복용해 보면서 반응 정도에 따라 주치의와 상담 후 용량을 조절한다. 6개월 이상 치료를 지속해 두통 발생이 안정화돼 있으면 약의 감량을 고려할 수 있다.
  • 편두통이 심한 환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에 가깝다. 트립탄 크레민 등 치료약의 복용 빈도나 두통 강도가 점점 높아지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약 복용 여부를 먼저 주치의와 상의해 보는 것도 좋다.(환자들의 저항 때문에 의사선생님이 먼저 말을 꺼내기도 하고…)
  •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인데 노는(propranol)이며, 인데 노는 것이 한 병으로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토파멕스(topiramate)로 변경 또는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놀다 + 토파멕스 조합도 쌔고)
  • 숙련된 약사는 처방전에 약 목록을 딱 맞추면 ‘이건 어디에 쓰는 약 조합이지’ 하는 것을 100% 주방장… blog.naver.com
  • 인디놀에 대해서는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링크
  • – 시베륨(Flunarazine)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1차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약인데, “체중증가” 부작용이 있어 체중에 민감한 젊은 여성 또는 과체중/비만 환자에게는 잘 처방되지 않는다. 체중 증가 이외에 메스꺼움 변비 현기증 등이 적응 과정에서 오기도 한다.
  • – 데파코트(dival proex)는 FDA에서 편두통 예방치료에 허가된 약임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및 약물 상호작용 우려 때문에 다른 약에 비해 드물게 사용되는 편이다. 체중 증가, 메스꺼움, 생리 불순, 가역적 탈모 증상 등. 장기 복용 시에는 ‘간수치 검사’가 필요하다.
  • – 토파맥스(Topiramate)는 첫 주에 하루 1회 25mg부터 시작되며 효과를 볼 때까지 격주로 25mg씩 서서히 증량한다. (최대 200mg/day) 복용 개시 후 손발이 저리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통상 적응 후 좋아진다. 드물게 언어장애, 기억력 & 집중력 감퇴(브레인포그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언어장애나 기억력, 집중력 감퇴는 주로 100mg을 초과할 때 발생)Flunarazine이나 divalproex와는 달리 체중감소의 부작용이 있다.
  • – 에트라빌, 센시벌(TCA)은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복용 시 하루 5-10mg(10mg 알약 반알1알) 정도의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항콜린 부작용(입덧, 졸음, 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
  • – 추가로 보톡스(신경 차단술)도 심한 만성 편두통에 완화요법으로 이용된다.

출처 : 알고 싶은 편두통의 복약 포인트는?[대한약사저널 – 핵심 복약 지도] 권유미 약사, 편두통 예방 치료약물 <1> 글을 작성하면서 개인적 경험, 지식과 함께

내과 전문의예요. 어려운 내과 질환이 좀 더 가까워서 알기 쉽게 느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코멘트로 진료상담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blog.naver.com 내과의사 선생님이 운영하고 있는 ‘알기 쉬운 내과 이야기’와

편두통 기록을 시작하겠습니다.blog.naver.com <김약사의 편두통일지> 두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아래 블로그는 직접 약사님이 편두통을 케어하시면서 일지 형식으로 기록된 글+약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편두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할 내용이 많은 블로그일 것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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