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우울감이 느껴질까요? ●중년 우울증, 왜 나이가

갱년기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이 폐경 후 겪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떠올린다고 하는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고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우울증이 급증하면서 사회 문제점으로도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그럼 오늘은 중년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중년 우울증이란?

중년우울증은 말 그대로 중년에 와서 찾아오는 우울증을 뜻하는 말로 2006년도에 시행된 전국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대에서 50대 여성의 약 3.6%, 남성의 2.3%에서 심각한 우울증 비율은 20대, 30대, 60대보다 훨씬 높다는 것인데, 또한 이러한 중년의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남편이나 주부들을 보면 모범적으로 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아버지로서 또는 어머니로서 훌륭한 사람이 많아 꼼꼼하고 일처리에 빈틈이 없어 항상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여 스스로 채찍질을 당했다.또 40대에서 50대가 되면 예전과 같은 경우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가족의 존경을 받는 나이인데 2010년대를 살아가는 중년의 삶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매우 힘들어지고 이 상황에서 몸은 예전과 달리 쉽게 지치고 삶에 대한 권태감,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고 합니다.

중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

우선 여성의 경우 폐경으로 인한 상실감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신체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신체적 요인으로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 감소를 들 수 있으며 40대가 지나면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감소에 따라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압박감이 과거보다 심해진 것을 들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성의 지위가 이전보다 높아져 상대적으로 남성의 지위가 위축되고 이혼율이 늘어나 병원을 찾아 우울증 진단을 받는 남성의 비율이 높아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도 중년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 미국 워싱턴대에서 평균 48세 남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남성의 56%가 심각한 우울증이나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었다고 하며 스위스에서 40~65세 사이 남성 5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남성 갱년기 증상이 심할 정도로 우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음 우울증 증상 항목에 해당하는 사항이 많을 경우 관련 병원에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힘들고 귀찮은 느낌이 든다.음식이 먹고 싶지 않고 입맛이 없다.⦁ 어떤 일을 해도 집중하기 어려운, 상당한 우울감을 느낀다,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앞일이 암담하다, 지금까지의 내 삶이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을 느낀다, 전에 비해 말이 줄었다.⦁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낀다.사람들이 나를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전혀 뭘 해나갈 것 같지 않아.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마지막으로 중년우울증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우울증에 좋은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연어, 고등어, 참치 등 기름진 생선▽시금치, 케일, 상추,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 녹엽 채소▽아몬드, 땅콩,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닭, 오리 등 가금류▽바나나

오늘은 중년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나이가 들면서 우울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오늘 소개한 정보를 참고하여 지혜롭게 증상을 관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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